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대 수원 삼성전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의 핵심 공격수이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판 무고사 선수에게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고사 선수는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구단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위기 상황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득점으로 팀의 잔류를 이끌며 ‘인천의 해결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어, 진정한 ‘인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시장은 “무고사 선수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인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며, “인천의 발전과 명예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쥬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무고사 선수는 33번째 인천 명예시민이 되었다.
전라남도는 10일부터 3일간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 특설무대 무료존에서 전남의 전통주를 흥겹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남도 주류페스타’를 개최한다.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주류 페스타는 ‘술을 Style 있게!’를 주제로 진행된다. 60여 종 전통주 시음·판매, 칵테일쇼, 유명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주 만들기, 남도주류 컬링, 남도주류 라이더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 이벤트는 주류와 음악이 어우러진 ‘남도주류 칸타빌레’로 문을 연다. 전통주 칵테일쇼를 시작으로 김하은 소믈리에와 임희원 셰프가 함께하는 ‘전통주 주담회’, 가수 조째즈, DJ 안소미 등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 경품이벤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1일은 남도주류 에너지 업 파티 ‘인생한잔 파티’가 펼쳐진다. 정준하&스윗소로우, DJ상호상민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랜덤 게임 등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고 흥을 돋울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통주를 활용한 ‘남도주류 경매쇼’와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경기도가 오는 10월 11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카페 문화의 날’은 경기도가 매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과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화 기반 인형극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하기’와 ‘놀부의 욕심과 벌’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화술과 마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공연 전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오프닝 마술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관객 참여형 요소가 포함돼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북카페 내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올해 ‘한글한마당 기념행사’는 10월 11일 저녁 7시,
중국 제품은 '저가'라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중국 자본이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전 세계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중국 소유라는 점을 숨기고 철저히 본국 정체성을 강조하는 '중국 지우기' 전략을 취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우리가 중국 제품인지 미처 알지 못했던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1. 패션 및 아웃도어: 안타그룹의 '글로벌 스포츠 제국' 건설 중국의 대표 스포츠 브랜드인 안타그룹(Anta Group)은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브랜드 명 (원산지) 인수 시기 중국 인수 기업 주요 내용 아크테릭스 (Arc'teryx) (캐나다) 2019년 안타그룹 (Anta Group) 1991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창립된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로, 안타그룹이 모기업인 핀란드 아머스포츠를 46억 유로(약 7조 6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중국 소유가 되었습니다. 공식 마케
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의 보컬 트리오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2025년 10월 7일(미국 현지시간)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투나잇 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목소리를 맡은 싱어로, 히트곡 "Golden"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첫 TV 공연 데뷔를 장식했다. 데뷔 무대, 'Golden'으로 빌보드 1위 재현… 팬들 "악마 사냥꾼 실체화" 투나잇 쇼 스튜디오는 이들의 등장으로 K-pop 팬들의 성지로 변신했다. 이재(루미 보컬), 오드리 누나(조이 보컬), 레이 아미(미라 보컬)가 무대에 오르자, 지미 팰런 호스트를 비롯한 관객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Golden"을 통해 영화 속 데몬 헌팅 액션과 팝 사운드를 재현하며, 강렬한 댄스와 랩으로 5분간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Golden"은 'KPop Demon Hunters' 사운드트랙의 타이틀곡으로, 여성 K-pop 싱글로는 최초 빌보드 핫100 1위(6주 연속)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트 10주 1위를 석권했다. 영화 자체는 3억 2,500만 뷰를 돌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1.66 443.23 38 2 - 미국 넬리 코다 8.77 333.35 38 3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26 244.05 39 4 - 호주 이민지 6.21 298.27 48 5 - 영국 찰리 헐 5.98 244.98 41 6 - 일본 미유 야마시타 5.56 322.56 58 7 - 중국 루오닝 인 5.15 200.66 39 8 +1 한국 김효주 4.96 223.23 45 9 -1 일본 마오 사이고 4.67 242.77 52 10 - 미국 앤젤 인 4.44 186.34 42 유해란 13위, 고진영 18위, 최혜진 22위, 김세영 24위를 기록했고,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20계단 오른 33위를 기록했다.
하와이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5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한국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황유민(22, KLPGA)이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LPGA 데뷔전을 첫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이로써 황유민은 LPGA 풀 멤버십 출전권을 획득, 세계 랭킹도 53위에서 33위로 20계단 급상승하며 '새로운 골프 여제' 가능성을 입증했다. 초청 선수의 기적… 마지막 6홀 5버디로 역전 드라마 황유민은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역대 공동 최저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으나, 3라운드 73타로 3위를 기록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후반 13번 홀부터 15~18번까지 5개 홀에서 버디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를 쏘아 올려, 2022년 대회 우승자 김효주(8위, 16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의 미나미 카쓰가 3위(15언더파)를 차지한 가운데, 황유민의 '클러치 퍼트'가 대회 MVP로 꼽혔다. "대회 전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2라운드 후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황유민의 말처럼, 이 우승
경주시가 2025년 추석 연휴(5일간) 동안 대표 문화유산 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찾은 관광객이 약 67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66만 9,429명)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치로, 특히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동궁과 월지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13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궁과 월지, ‘야경 명소 1순위’로 자리 잡아 추석 당일 저녁, 동궁과 월지의 수면에 비친 금빛 전각과 달빛이 어우러진 풍경은 관광객들로부터 ‘야간 명소 1순위’로 꼽혔다.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관람객이 가장 몰리며, 일부 구간에서는 입장 대기 줄이 수백 미터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경찰 및 자원봉사 인력을 증원 배치했다”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야간 조명 점등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 유도선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교통 혼잡과 주차난, 여전한 과제 추석 전날부터 대릉원~월지 구간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주차장은 연휴 내내 만차 상태를 유지하며, 일부 관광객은 도보 이동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경주시는 이를 완
“캐디는 단순한 동행이 아니라, 골프장의 품격을 결정하는 직무입니다” ▶️ 시리즈① 캐디피 인상 ▶️ 시리즈② 고객 불만 ▶️ 시리즈③ 자격증·등급제 ▶️ 시리즈④ 직무 이해 ▶️ 시리즈⑤ 리더십 사례 지금까지 포씨유신문은 캐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업정의, 구조설계, 고객문화 관점에서 다뤄왔다. 1. 핵심 요약: 캐디 산업을 바꾸기 위한 5가지 구조적 제안 제안 설명 ① 캐디피 등급제 자격·경력·피드백 기반 A·B·C 캐디별 보상 차등 적용 ② 자격증 연계 보상 교육·수료 기준 충족자에게 인센티브 및 우선배정 부여 ③ 고객의 직무 이해 캐디 업무 매뉴얼 공유, 응대 예절 안내 시스템 필요 ④ 지속 평가 체계 클레임·피드백·현장매니저 평가 기반 정기 점검 운영 ⑤ 서비스 리더 육성 무클레임 캐디·고객선호 캐디의 행동모델 확산 2. 포씨유 메시지: “캐디는 골프장의 가장 앞에 서 있는 브랜드다”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를 기원하는 자유의 다리를 지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 길은 한국전쟁의 아픔과 남북 화해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게 한다. 장산전망대에서 멋진 풍광을 관람하거나 잠시 쉬어가도 좋은 코스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색과 대화를 나누기 좋다. 총연장은 13.8km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던 교통과 물류의 핵심 노선으로,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생태공원을 지난다.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넓은 습지와 들판은 도시 근교에서 보기 드문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풍광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도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