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금융은 '골프 레전드' 박인비, '상금랭킹 1위' 이예원, '슈퍼 루키' 방신실 등 그룹 후원선수들이 6일 골프 꿈나무들에 대한 레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식 연습일에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 지역 골프 꿈나무를 선수들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스킬 레슨에서 꿈나무 선수들은 평소 어려워했던 기술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선수들은 꿈나무 선수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킬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 라운드를 진행했다. 꿈나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 등을 전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경기 화성시 내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굴러떨어져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오늘(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5일) 낮 12시 10분쯤 동탄2신도시에 있는 기흥컨트리클럽에서 카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기흥CC에서 일하는 60~70대 여성 근로자 3명이 점심 식사 후 휴식 장소로 옮기기 위해 카트를 타고 이동하다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카트에 탑승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운전대를 잡았던 7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다른 탑승자 60대 C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거쳐 압류한 골프채, 샤넬 가방, 롤렉스 시계 등 은닉재산 772점이 한 자리에서 팔릴 예정이다. 경기도는 오는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772점을 전북, 경북, 제주 등 다른 시도와 합동으로 공개 매각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58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25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8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로 총 772점이다. 주요 공매물품을 보면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170만원의 샤넬 가방, 145만원의 롤렉스 시계가 있다. 특히 480만원의 중견작가의 미술품, 200만원대의 고가자전거, 바이올린, 고서(불경) 등 다양한 물품들이 나왔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스마트폰과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입찰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과 전자공매사이트를 통해 공매물품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만 물품 관람·입찰이 가능하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 코리아가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후원금 1000만원을 내놓았다. 4일 열리는 제8회 최경주 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앞두고 2일 열린 후원식에는 잭 니클라우스GC 모기업인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와 최경주 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잭 니클라우스GC 지분을 100% 인수한 포스코와이드는 잭 니클라우스GC를 비롯해 전남 순천 포라이즌CC, 포스코 그룹 소유 건물 등을 관리하는 포스코 그룹 계열사다. 김 대표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 실천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골프 장학생을 선발하여 후원하는 골프 꿈나무 후원사업과 대학 장학생 후원사업, 국내외 재난 및 빈곤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최경주 재단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최경주재단의 후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하고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경주 이사장은 “잭 니클라우스GC의 이번 후원은 재단의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뜻을 소중히 여겨 골프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끝났다. 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4~6학년) 30명과 중등부(1~3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3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멘토로 참여한 선수들은 'KLPGA 2023 모나크CC-엠텔리 드림투어 12차전' 종료 기준으로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아름2를 비롯해 올 시즌 1승 씩을 거둔 전효민, 신보민, 임진영, 한승주, 홍현지, 김해인 등 총 20명의 선수로, 그린공략법, 코스공략법, 필드레슨 등 다양한 레슨을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가진 뒤 멘토와 함께 팀을 구성해 퍼트, 칩샷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팀 대항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팀별로 실제 코스에서 필드 레슨을 받으며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유소년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평균 타수가 92.62타로 집계됐다. 전국 370여 골프장에 스코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스코어는 31일 골퍼들이 기록한 총 502만건의 실제 라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 지역, 성별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6월까지 집계된 타수는 평균 92.62타이며 남자는 91.92타, 여자는 94.42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2.74타에 남자 92.09타 대비 각각 0.12타, 0.17타 낮아진 수치이며 여자는 94.39타 대비 0.03타 올랐다. 스마트스코어는 여성 골퍼들의 평균 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오른 이유는 최근 여성 회원이 증가한 데서 찾는다. 지난해보다 17% 이상 여성 회원수가 상승했는데 이는 골프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신규 유입되면서 평균 스코어가 높아진 것이라는 추정이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평균 87.65타로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뒤이어 70대 이상이 88.9타, 50대가 90.35타를 기록해 고령층일수록 타수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젊은 층은20대 이하 91.83타, 40대 93.91타, 30대 97.22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의 국내 결선을 지난 28~29일에 제주도 CJ나인브릿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에는 지난 5~7월에 걸쳐 총 11번 열린 국내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약 8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내셔널 파이널에서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쳤고,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3인이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출전해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월드 파이널은 ‘자동차의 탄생지’로 알려진 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열리며, 팀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이자 아마추어인 장유빈(21)이 27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다. 4라운드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전가람과 연장전을 벌여 승리했다. 전가람에 4타 뒤진 채 출발한 장유빈은 2번 홀 더블보기와 3번홀 보기로 우승권에서 밀려나는 듯 했으나 7번 홀부터 6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했다. 파 5인 16번 홀에서 2온을 노리고 친 샷이 물에 빠지기 직전에 멈췄다. 이어 20m가 넘는 거리의 칩샷을 홀에 넣어 이글을 잡고 동타가 됐다. 18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깊은 벙커에 빠져 패색이 짙었으나 내리막 7m 파 퍼트를 넣고 극적으로 연장에 갔다. 장유빈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전가람이 짧은 보기 퍼트를 놓쳐 우승했다. 지난 4월 조우영이 골프존 in 제주에서 우승, 10년 만에 아마추어의 KPGA 프로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장유빈이 다시 아마추어로 KPGA 대회에서 우승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프로 전향을 미룬 선수들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아마추어 선수 두 명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24일 골프 게임 '샷 온라인'에서 대규모 여름 골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7일 정기점검 전까지 '실버볼'과 '골든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를 통해 실버볼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NPC '캐리드웬'에게 제출하면 '실버볼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 실버볼 룰렛을 10회 이용한 플레이어에게 ‘골든볼’ 1개를 지급하고, 골든볼 룰렛 이용 횟수 10회 단위로 추가 보상도 증정한다. 이 회사는 내달 20일까지 매일 모든 코스에서 버디 이상의 성적 10, 20, 30회를 달성할 때마다 '골프 축제 코인 주머니'를 1개씩 보상으로 증정한다. 골프 축제 코인은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내달 30일까지 게임 내에서 골프 축제 코인으로 아이템 패키지를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여자골프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고진영의 세계랭킹이 또다시 떨어졌다.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지난주 3위에서 1계단 내려간 4위에 자리했다. 4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3위로 올라갔고, 1위 릴리아 부와 2위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는 순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지난달 31일 세계랭킹 1위를 내준 뒤 계속해서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하고 있다. 약 한 달 사이 4계단 순위가 내려간 것이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김효주는 7위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연패에 성공한 한진선은 25계단 상승한 9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