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번째로 개최되는 부산일러스터페어(이하 '부일페'라 칭함) 현장이 주말을 맞아 구름인파로 K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회화등의 오타쿠적 팬덤 문화를 구축하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한류문화콘텐츠중 캐릭터, 게임, 웹툰은 이미 비지니스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순수회화나 오리지널일러스트레이션 장르도 시대에 맞게 팝아트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관객 내지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팬덤 문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순수하고 엄숙하고 진지한 미술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중예술로서의 미술로 경계를 구분 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따라 재조명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양한 현장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