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 행사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영화의전당 애니랑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공식홈페이지(https://www.showwave.net/2024bicaf/kr)를 찿기가 매우 어렵고, 행사에 참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어 보인다.
예상관객수가 300명이라고 하는데 실제 관객일지는 미지수로 보여진다.
이러한 국제 행사에 출품료가 10만원 내외라고 하는데,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학생들이나 관람객들이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매우 부실해 보인다.
행사는 3일간 각각 다른시간 다른 장소에서 열리고 있으나 교통안내나 입장방법 등에 대한 안내조차 없는 행사이다.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 실려있는 광고(https://www.cklbusan.com/www)로 문의해본 결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홍보 요청이 와서 실려진 홍보물이라고 하며 행사주관인 BICAF조직위원회에 문의를 하려해도 연락처로 명기된 번호로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금일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1부 6시~8시까지 영화제 국내경쟁부문 작품을 상영하고 8시~9시까지 영화제 국외경쟁부문 작품을 상영한다고 한다.
최근 들어 행사나 전시명이 상식적인 기대 수준과 너무나 달라 놀라게 되는 행사들이 많아 지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여파로 보이지만 국제행사임에도 공식홈페이지나 연락방법조차 없이 출품료만 챙기는 이러한 행사들은 배고픈 문화 예술인들의 꿈을 농락하는것은 아닐까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