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앰배서더호텔 그룹은 지난 11일 일본 메이플라워 골프클럽·노토컨트리 클럽과 레저관광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앰배서더호텔 그룹의 서정호 회장, 변보경 부회장 등을 비롯해 메이플라워·노토 골프클럽의 이선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앰배서더호텔 그룹 직영 8개 호텔의 회원과 메이플라워 골프 클럽·노토컨트리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두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호텔, 골프장 및 부대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 및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각 사가 속한 지역적 특색 및 자원을 활용한 레저관광 활성화방안을 수립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메이플라워 골프클럽은 1992년 일본 기타칸토 지방에 개장한 18홀 규모의 명문 골프클럽이다. 스코틀랜드풍의 아웃코스와 일본 전통 정원 양식으로 꾸민 인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유럽풍의 클럽하우스는 일본 내 최고라는 평을 받는다. 1968년 일본 이시카와현의 노토반도에 개장한 노토 컨트리클럽은 동해 바다와 접한 27홀 골프장으로 흑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험 선물하기'는계약자가 보험료를 먼저 결제하고 친구,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한 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되며 수신인은 간단한 동의 및 인증 절차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은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보험선물함 기능을 통해 주고받은 선물의 내역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NH농협손보는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 상품을 시작으로 '보험 선물하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확대시킬 계획이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고객들이 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 선물하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장인 골프존, 카카오VX, SG골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실속형 1600원(20만원 한도 보상), 일반형 2410원(30만원 한도 보상)으로 게임 전 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 여파로 국내 골프 대회가 잇따라 취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T)는 10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를 강풍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태풍의 예보에 따라 이날 첫 조 출발시간을 7시30분에서 8시30분으로 변경했다. 이후 강풍으로 인해 1시간 더 지연된 9시30분에 첫 조 티오프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돌풍과 강풍이 점점 거세지면서 오전 11시28분에 경기를 중지했고, KLPGT와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를 소집했다. 오후 1시까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더 이상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라운드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 진행된다. 같은날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27회 KPGA 시니어선수권 2라운드도 취소됐다. KPGA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회 시니어 부문 2라운드 36홀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리브(LIV) 골프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라는 희귀한 기록을 세우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디섐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에 있는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리그 10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를 적어내 최종 23언더파 187타로 우승했다. 디섐보는 보기를 1개 범했지만 버디를 13개 잡아내며 58타를 기록했다. 58타는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리브 골프에서 한 라운드 58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섐보는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공중으로 뛰어오르며 감격을 누렸다. 기네스북이 인정하는 요건인 6500야드 이상의 정규홀에서 진행된 공식 대회에서의 최저타수는 58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유일하게 짐 퓨릭(미국)이 2016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묶어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허성훈이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2부)투어 16회 대회 예선전 1라운드에서 58타를 쳤다. 일본에서는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골프 수요 증가로 '그린피'(골프장 코스 이용료)를 올렸던 골프장들이 골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골프장 이용객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야놀자 리서치가 최근 내놓은 '코로나19, 골프산업의 부상, 그리고 엔데믹 이후의 전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골프 수요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때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가활동에 제약이 생겼지만, 골프는 야외 활동으로 분류돼 규제 제약을 받지 않아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 수는 약 5100만 명에 달했다. 코로나19 전인 2018년(3800만 명)과 비교하면 약 34.2% 증가했다. 문제는 골프장 이용객 수가 증가하자 국내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올려받기 시작했다는데 있다. 골프 예약 전문 기업 엑스골프(XGOLF)가 분석한 자료에는 2019년 수도권 평균 그린피는 16만5814원이었지만 지난해는 23만3276원으로 무려 40.6%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점차 항공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해외 원정 골프객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2주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한국여자골프가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오늘(3일)부터 제주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가 하반기 첫 대회다. 2014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상금 1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베테랑 이정은5가 출전해 오랜만에 국내팬 앞에 모습을 보인다. 이 대회 우승자였던 고진영은 1년 9개월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KLPGA투어에 참가하게 돼 기분이 남다르고 팬분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며 “국내 팬분들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한솔은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상반기 끝날 무렵부터 샷감이나 컨디션이 올라와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전반기 마지막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박지영도 주목된다. 박지영은 “상반기에 생애 첫 시즌 다승이라는 목표를 이뤘으니, 지금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매거진코리아는 한국 골퍼가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 브랜드, 골프장을 뽑는 온라인 투표 'K-골퍼스 초이스' 행사를 10일까지 연다. 투표는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 앱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다. 선수 후보는 국내외 남자 선수 125명과 여자 선수 100명이고, 골프장 후보는 523곳이며 후보 브랜드는 102개를 미리 선정했다. 부문별로 최대 3표를 던질 수 있는데, 결과는 골프매거진코리아 9월호에서 공개한다.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3명에게 마제스티 컨퀘스트 드라이버, 보이스캐디 L6 거리측정기, 오케이 캠핑카 이용권, 볼빅 S4 골프공 등 14가지의 경품을 제공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달달한 골프 데이트를 즐겼다. 손담비는 지난 29일 "폭염 속 제주도 골프, 그래도 너무 좋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규혁과 골프장을 찾은 손담비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는 오는 9월 7일 경기도 양평TPC 골프클럽에서 아마추어 고수들을 대상으로 본인들의 실력을 검증하고 또 골프지도자에 도전하기 위한 제38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GCA에 따르면 이 선발전은 2004년부터 매년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아마추어 로우 핸디캐퍼 골퍼를 대상으로 지정 골프장에서 실기테스트를 거쳐 선발하여 스포츠 역학, 골프 룰, 골프 교습법 등 골프 지도를 위한 이론교육 등을 실시하여 교육, 훈련 되어진 골프지도자를 통하여 골프가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만들어졌다. KGCA는 1990년12월20일 설립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정식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KGCA는 골프지도자를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론교육을 수료하면 골프지도자 자격증을 부여한다. KGCA는 지금까지 1100명의 KGCA 한국골프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격월 단위 세미나와 연말 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 간 모임을 통해 체력증진과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존은 26일 모바일 골프 게임 '골프존M: 리얼스윙' 첫 번째 메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와 국내 신규 코스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골프존M'은 전 세계 주요 실제 골프 코스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고 풍속, 풍향, 그린 경사도 등 골프 코스 별 리얼한 환경 요소를 제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생생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이다. 현재 게임에서는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전 세계 다양한 골퍼들과 일대일 매치 플레이가 가능한 '배틀존 모드' ▲매달 열리는 '정규대회 모드'를 지원한다. 출시 후 진행된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로 ▲골퍼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컨셉의 '본좌의 골프' 모드가 추가됐다. ‘본좌의 골프’ 모드는 18홀까지 연승을 목표로 AI와 대결을 펼치는 플레이로, 패배 시 하루 최대 3회까지 재도전이 가능하다. 도전 난이도는 아마추어, 프로, 투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연승과 홀 결과에 따라 본좌의 골프 모드 보상 및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국내 신규 CC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지난 2016년 아시아 톱10 챌린지 코스로 선정된 장수CC와 자연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