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025년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장관감염증 증가세를 발표하며, 골프장 실외 활동자 및 현장근무자에게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관감염증이란 세균·바이러스·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질환을 의미하며, 여름철 급증하는 대표 질병이다. 캐디가 조심해야 할 주요 감염병 유형 감염병 주요 원인 유의사항 살모넬라균 감염증 덜 익은 계란, 계란액 취급 후 손씻기 미흡 계란은 깨자마자 바로 익히고 손은 즉시 세척!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덜 익은 닭고기, 생닭 세척 중 교차오염 생닭은 가장 나중에 씻고, 물 튐 방지 주의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날고기, 덜 씻은 채소, 오염된 물 설사는 혈변까지 갈 수 있어 치명적, 반드시 익혀 먹기 비브리오패혈증 여름철 해산물, 바닷물 접촉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 가열,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11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총상금 800만 달러(약 110억 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도 강세를 보이며 첫날부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란? 여자골프에는 총 5개의 메이저 대회가 있다. 이들은 LPGA 투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우승 시 세계랭킹 포인트와 투어 시드, 명예까지 얻을 수 있다. 대회명 개최 시기 특징 셰브론 챔피언십 4월 시즌 첫 메이저, 전통의 ‘포피의 연못’ 다이빙 세리머니 US 여자오픈 6월 가장 오래된 메이저, 최고 상금 규모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6월 PGA와 공동 주최, 코스 난이도 높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7월 유럽 유일의 메이저, 산악 코스 AIG 여자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7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추가 신청을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을 통해 받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올해 19세가 된 국내 거주 2006년생(2006. 1. 1.~2006.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추가 발급은 더 많은 청년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의 지원금을 환수해 추진하는 것이며, 신청기간은 7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일)까지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까지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발급 기간(2025
한국소비자원 제주지원은 7월 10일,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항공, 숙박, 렌터카 피해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분쟁 1,523건 가운데 15.3%가 8월에 집중 발생하며, 특히 항공권 취소 위약금, 숙박 환불 거부, 렌터카 사고 비용 과다청구 관련 피해가 다수 접수됐다. [항공] 특가 항공권, 환불 어렵습니다 최근 3년 피해 739건 중 53.7%가 ‘항공권 취소 위약금’ 피해로 조사되었다.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공권은 청약철회가 법적으로 가능하나, 일부 온라인 여행사(OTA)는 이를 거부해 환불 거부 분쟁이 다수 발생했다. 특가·기한임박 항공권은 환불불가 조건이 많아 반드시 규정 확인이 필요하며, 일부 OTA는 항공사 위약금 외 자체 위약금을 부과함으로 사전 고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소비자 팁: 여행 일정 변경 가능성이 있다면 얼리버드/땡처리는 피하세요 [숙박] 태풍으로 비행기 결항됐는데도 환불 안된다고요? 피해구제 420건 중 71.7%가 ‘예약 취소 위약금’ 문제다. 성수기라는 이유로 과도한 위약금·당일 환불 거부 사례가 존재하며, 기상 악화(폭설·태풍 등)로 항공기 결항 시에도 예약금 환불 거부 사례가 발생했다. 「소
“17만 원을 내고도 설명은 없고, 말도 없고, 거리도 틀리고… 이건 뭔가요?” 골퍼 커뮤니티에는 요즘 캐디 서비스에 대한 불만 글이 끊이지 않는다. 캐디피는 오르고 있지만, 서비스 품질은 오르지 않는다는 ‘가격과 서비스의 불균형’이 문제다. 고객이 느끼는 불만 유형 3가지 유형 설명 서비스 미흡 거리 안내 오류, 코스 설명 부족, 골퍼 상황 무관심 소통 부족 말수가 너무 적거나, 태도가 딱딱해서 불쾌감 유발 전문성 결여 클럽 추천 실수, 퍼팅라인 이해 부족, 플레이 흐름 파악 미흡 골퍼는 단순 ‘클럽 셔틀’이 아닌, ‘경기 흐름을 도와주는 전문가’로서 캐디를 기대한다. 비싼 캐디피가 불만을 키우는 이유 불과 5~6년 전 10만 원 수준에서 시작된 캐디피는 수도권 기준 17만 원까지 오른 골프장이 등장하면서 기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낸 돈만큼의 역할이 있었다’고 느끼는 골퍼는 많지 않다. 일부 캐디는 직무에 대한 이해 부족, 무성의한 태도로 신뢰를 저하시킨다. “돈을 냈으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