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부터 캐디를 비롯한 고용보험 수급자는 실업급여 하한액이 상한액을 넘는 ‘역전’ 현상을 겪게 된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2.9%)에 따라 하루 기준 6만 6048원, 월 기준 198만 1440원으로 지급되며, 지급 상한(현행 월 198만 원)을 넘어 모든 수급자가 동일한 실업급여 금액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캐디가 알아야 할 실업급여 핵심 정리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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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대상 |
골프장 캐디는 고용보험 당연가입자 (2022년 7월부터 적용) |
가입 요건 |
최근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가입 필요 |
이직 사유 |
비자발적 퇴사일 경우 수급 가능 (계약 종료, 골프장 운영 중단, 건강 문제 등) |
신청 방법 |
퇴사 후 14일 이내 워크넷 등록 + 고용센터 신청 |
2026년 기준 실업급여 |
월 198만 1440원 지급 예정 (최저임금의 80%) |
실업급여는 세금이나 4대 보험 공제 없이 ‘전액 수령’ 가능하다.
“나는 프리랜서인데 받을 수 있을까?” → YES!
과거 캐디는 프리랜서로 분류되어 실업급여 대상이 아니었지만, 고용보험법 개정으로 당연가입자로 인정되면서
노무제공자도 실업급여 수급 가능 대상이 되었다.
보험료는 어떻게 납부되나요?
2024 기준 캐디 고용보험료는 월 기준보수 2,699,994원, 요율: 1.6% (골프장 0.8% + 캐디 본인 0.8%)으로 골프장에서 전체 납부 후 캐디에게 해당 금액을 추후에 받는다.
실업급여 수급 후 지켜야 할 일들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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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 |
월 2회 이상 구직활동 증빙 (면접, 취업상담 등) |
재취업 교육 |
고용센터 또는 온라인 직업교육 참여 가능 |
신고 의무 |
취업 또는 소득 발생 시 즉시 신고 (지연 시 환수 조치 발생 가능) |
2026년 ‘하한액=상한액’이 된다는 건?
지금까지 실업급여는 소득에 따라 상·하한 지급액 조정되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수급자가 동일 금액(월 약 198만 원)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고용보험법상 최저임금의 80%가 하한액이라는 규정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상한액을 넘게 됐기 때문이다.
주의 사항: 제도 악용은 절대 금지
일부에서는 “실업급여가 일을 하는 것보다 낫다”는 도덕적 해이 우려를 제기하지만, 실업급여는 잠시 쉬고, 다시 일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다다.
수급 중 구직활동이나 재취업 노력이 없으면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
캐디 실업급여, 이렇게 준비하세요!
- 퇴사 후 즉시 워크넷에 구직 등록
- 고용센터 상담 받아 절차 확인
- 실업급여 수급 중 정기 구직활동 유지
- 취업 또는 소득 발생 즉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