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1라운드가 열렸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6억원)가 걸린 최종전에서 안나린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는 미국의 앤젤 인로 7언더파 65타, 3위는 미국의 마리나 알렉스와 앨리슨 코퍼즈로 6언더파 66타, 5위 그룹으로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고 있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가른, 스위스의 앨베인 발렌쥬엘라, 스웨덴의 린 그랜트,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올라있다. 지난 대회까지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60명에게만 출전권을 준 이번 대회에서 안나린이 우승한다면, 시즌 7승을 올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를 제치고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이미향과 최혜진, 고진영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김효주와 함께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8시 7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의 클럽72 골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20여 대의 골프카트가 소실됐으나, 골프장 측은 예비 카트 등을 투입해 정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는 1,291㎡ 규모의 골프카트 보관 창고 두 동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구조 창고 두 동이 전소됐으며, 화재 원인은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감식을 통해 조사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골프카트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트 보관 창고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으나, 자동화재탐지기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럽72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와 전기적 요인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하며, 향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클럽72는 화재로 인해 대량의 골프카트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열 골프장인 ‘신라’와 ‘파주’로부터 예비 카트를 지원받아 운영 차질을 최소화했다. 자체 보유 예비 카트도 현장에 투입하여 당일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클럽72 관계자는 “보유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토)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과 별내선까지 확대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기후동행카드가 명실공히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송ㆍ원흥 등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고양시와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과천시까지 ‘기후동행카드’를 확대한 것은 수도권 공동 발전 차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토) 고양시(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으며,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의 양극화 타개를 위해 고용형태나 성별 등에 따른 차별근절 기획 감독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세 번째로 실시한 마트・식품제조업체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차별근절 릴레이 기획 감독: ▴<1차> 저축은행(1~3월) → ▴<2차> 확정된 차별 시정 명령 사업장(2~6월) → ▴<3차> 마트・식품제조업체(4~7월) 이번 감독은 기간제・단시간・여성 등이 다수 근무하는 마트·유통업체(15개소) 및 식품제조업체(83개소) 등 총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감독 결과, 37개 사업장에서 고용형태나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불합리하게 식대・명절 상여금 등을 차별 지급한 것을 적발했고, 총 2억여 원에 대해 시정 명령하여 즉시 개선 조치했다. 37개 사업장 중 비정규직 차별 33개소, 성차별 5개소(둘 다 위반 1개소) 먼저 고용형태에 따라 합리적 이유 없이 식대 등을 차별 지급하여 「기간제법」・「파견법」 등을 위반한 33개 업체, 총 7천1백만 원 가량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관계 법령 예) 기간제법 제8조 ①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임을 이유로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
행정안전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1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과,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신규 기념일로 지정하게 됐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양력),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하는 날이며, ‘우주항공의 날’은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기준으로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날이다. <세종대왕 나신 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지정해 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자주정신·실용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 정부는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이 있어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체부와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 주간(10. 4.~10.)에 시행하던 ‘세종문화상’을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5. 15.)에서 시상하고, 세종대왕 나신 날에 숭모제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이날
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되게 생겼다. 또, 경찰관은 음주운전 차를 함께 타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한다. 경찰청은 이처럼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더욱 엄중하고 강력히 대응하여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척결하기 위함이다. 먼저, 마약·스토킹범죄·디지털성범죄를 별도 유형으로 분류하여 엄중하게 처분한다. 최근 사회문제화된 마약이나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해당 범죄를 저질렀을 때 더욱 무겁게 처분하는 것이다. 이제 「성폭력 처벌법」상 ‘허위영상물 등 반포 등 행위’와 ‘촬영물과 편집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행위’는, 일부 경미한 경우를 제외 하면 대부분 배제 징계하고, 스토킹범죄도 고비난성인 경우는 가장 높은 수위로 징계하게 되었다. 특히 마약은, 마약 수사·단속 주체라는 경찰의 특성을 고려하여 아주 사소한 경우라도 최소 해임 이상으로 처분함으로써 무조건 경찰관의 신
부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효과적인 ODA 참여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개발협력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기후위기 글로벌 현안과 연계해 지자체의 환경 분야 ODA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간협상위원회를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력해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컬 ODA를 사업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이어 정규 세션1·2(주제발표, 종합토론), 특별 세션(주제발표)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곽재성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국제개발 접근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정규 세션1에서는 정회진 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 ‘한강’은 영문으로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 현재 방송,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한강의 영문 표기는 ‘Han River’(한 리버)와 ‘Hangang River’(한강 리버)가 혼용 사용되고 있어 정확한 표현이 무엇인지 헷갈린다는 시민들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영문 표기가 길을 찾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하므로 잘못된 영문 표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당혹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의 올바른 영문 표기는 ‘Hangang River’(한강 리버)라며, 시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확한 영문 이름을 사용하는 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영문 표기를 통일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명칭을 전달하기 위해 2010년 ‘한강공원 내 시설물·홍보물 외국어 표기 개선 및 홍보계획(2010.11.17.)’을 수립, 한강의 공식적인 영문 표기를 ‘Hangang River’(한강 리버)로 일원화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훈령을 제정(2020.7.15.)해 자연 지명 영어표기에 대한 통일적인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
조지호 경찰청장은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받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에서 2000년 최초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2년 아동복지법상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안녕하십니까, 경찰청장 조지호입니다.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교육부의 지목으로 경찰청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경찰청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주자로 국가인권위원회(@nhrck1331)와 문화체육관광부(@mcstkorea)를 지목합니다"라고 말했다.
11월 18일에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0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넬리 코다 13.53 473.67 35 2 +1 미국 릴리아 부 7.11 284.46 40 3 -1 중국 루오닝 인 7.09 283.65 40 4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84 301.12 44 5 - 호주 한나 그린 5.79 249.03 43 6 - 한국 유해란 5.41 270.62 50 7 - 태국 지노 티띠쿤 5.28 211.14 41 8 - 프랑스 셀린느 부띠에 5.19 249.20 48 9 +1 한국 고진영 4.99 184.56 37 10 -1 일본 아야카 후루에 4.98 293.87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