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징, 랜드마크(Landmark)는 어디일까? 서울시민은 '한강',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이라고 대답했고, 서울의 매력으로는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먹거리, 쇼핑을 꼽았다.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23년 서울서베이>를 9일(목) 내놓았다. 시는 2003년부터 시민 조사를 토대로 서울에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설계,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책지표를 조사해 왔다. 조사는 총 2만 가구(15세 이상 가구원 35,881명)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저출생․고령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서울시민과 외국인의 다양한 삶의 지표가 담겼다. 먼저,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랜드마크 1위는 ‘한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조사에서 4위였던 한강이 이번에 1위로, 당시 1위였던 고궁이 3위로 내려가 지난 10여년 사이 시민이 인식하는 랜드마크에 변화가 있음이 확인됐다. 서울에 거주(91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외국인들은 ‘광화문광장’을 랜드마크 1위로 꼽았으며 고궁, DDP, 한강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매력을 묻는 질문 중 ‘도시접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Quail Hollow Club, 파71, 7558야드)에서 열리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Wells Fargo Championship, 총상금 2,000만달러)은 PGA 투어 2024시즌 21번째 대회인 동시에 올해 진행되는 8개의 시그니처 대회 중 6번째 시합이다. 2023년 윈담 클락(Wyndham Clark)이 265타로 우승하며 대회 기록을 세우고 우승상금 360만달러를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웰스 파고 챔피언십 최대 우승자는 로리 매킬로이로 2010년, 2015년, 2021년 3회 우승했으며 그 다음으로 맥스 호마(Max Homa)가 2019년, 2022년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대회에서 이경훈과 임성재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고 컷 탈락은 이븐파였다.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s) 2024년 시그니처 이벤트는 총 8개 대회이며,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700포인트를 준다. 대회가 열리는 순서를 보면 The Sentry,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
충북도는 오는 6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확대 사업’이 연계된 외국인 채용박람회다. 이번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외국인지원센터 등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현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ba.ne.kr)를 통해 구인기업과 외국인 구직자들을 모집중이며, 30개 충북지역 기업들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해 300여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외국인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을 위한 1:1 면접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지원되며, 지자체 외국인 비자사업(지역특화형 비자 + 지자체 숙련기능인력 비자)의 신청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주 LPGA 역사상 첫 6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새로운 골프 여제 '넬리 코다'가 6일 저녁(현지시간)에 열린 멧 갈라(the Met Galla)에 참석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가 만든 드레스를 입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멧 갈라쇼의 2024년 주제는 "잠자는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으로 넬리 코다는 위 사진처럼 붉은 꽃과 그린 나무 줄기를 드레스에 꽃 장식을 하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은 빛 목걸이와 누드 색상의 하이힐을 신고 패션쇼 무대에 섰다. 멧 갈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소속의 코스튬 인스티튜트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자선 패션쇼 이벤트로 기금 모금 목적으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로, 국세청은 4.26(금)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했지만, 따로 국세청에서 캐디관련 법인에게 캐디 종합소득세 성실신고 협조문을 보내고 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 장부를 작성하면 '기장',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정부에서 정한 방법으로 하는 것을 '추계'라고 한다. 자세히 설명하면, 복식부기나 간편장부 등을 작성해서 소득을 신고하는 '기장신고', 소득 금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필요경비를 계산할 수 없으므로 정부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과세 소득을 추정해 계산하는 데 이를 '추계신고'라고 한다. 누구나 간편한 '추계신고'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직전연도 수입 금액을 기준으로 대상자가 바뀐다. 만약 캐디가 기한내에 기장을 못했다면, 증빙 서류로 추계신고를 대신하게 되는데, 추계신고 대상자라고 해도 가산세가 부과된다. 캐디의 경우 7,500만원을 기준으로 기장신고를 해야하고 7,500만원 이상 수입자는 복식부기, 7,500만원 미만자는 간편장부 대상자이다. 3,600만원을 기준으로 추계신고를 하게 되는데, 3,600만원 이상은 기준경비율 적용 대상이고, 3,600만원 미만자는 단순경비율 적용대상자이다.
439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안정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가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도모하여,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단은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 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 법무부의 변호사 논술형 국가시험에 공단의 자격운영 노하우를 전수하여 첫 CBT1)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실 미국 유학에 필요한 토플(TOEFL) 시험은 1999년도부터 CBT로 치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공단에 이러한 조치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안정적인 디지털화가 진행되길 바란다. 1) CBT: Computer-Based Testing의 약자로, 컴퓨터 기반의 시험방식을 의미함 법무부는 교정본부 소속 직업훈련교사가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법률자문 등을 적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 납부의 달이다. 기사 중에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은 ‘장부작성과 추계신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장부를 장석하는 경우 기장 신고는 간편장부 대상자와 복식부기 의무자로 구분된다. 신규 사업자이거나 직전연도 수입금액이 7,500만원 미만인 경우 간편장부 대상자이고, 7,500만원 이상인 경우 복식부기 의무자에 해당한다. 장부작성이 어렵거나 귀찮다면 추계신고를 하면 된다. 추계신고는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로 구분된다. 단순경비율은 실제 지출한 경비 기준이 아닌 정해진 비율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2023년 부로 단순 경비율 적용 대상은 직전 연도 수입 금액 기존 2,4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상향되었다. 즉, 3,600만원 미만일 경우 단순경비율 대상자이며, 단순경비율이 크므로 추계신고해도 좋다. 2024년 홈택스에 모두채움서비스로 자동계산이 되어 간편히 신고가 가능하다. 3,6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기준 경비율 대상이며, 간편장부작성신고가 유리하다.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에 대하여 적격증빙을 받아 장부 작성을 하여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격증빙에는 세금 계산서, 신용카드, 현금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존은 골프업계에 IT를 접목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회사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에 고객의 스코어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만든 회사지만, 지금은 골프장 관재 목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고, 골프존은 오프라인 골프를 스크린골프라는 IT와 결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창출한 회사다. 또한 골프장 ERP의 40%정도를 해결하고 있는 플랜잇도 골프장 IT업계에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캐디들이 일반적으로 고객의 스코어 관리, 골프클럽 관리 등도 모두 IT기술로 처리하고 있으며, PGA 투어 대회나 국내 골프 대회를 봐도 IT기술을 활발하게 도입해서 경기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방송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실시간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IT가 골프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골프장에 활발하게 접목된 IT 기술을 골프장과 캐디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 고객의 스코어를 단순하고 기계적으로 IT기기에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기를 통해서 숫자가 의미하는 바, 통계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고객에게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캐디가 되어야 한다. 최근 공인회계사 시험에 정보
골프장 타구사고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캐디다. 법적 책임 한복판에 있는 경우도 허다하고, 판례를 보면 인용하는 말이 캐디가 "치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샷을 했다는 부연설명을 하거나, 캐디가 치라고 하지 않했는데 볼을 쳐서 사고가 났다. 또는 노캐디 골프장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한 경우도 있다. 타구 사고에 대한 판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캐디가 멘트를 했는 지, 하지 않았는지가 판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래 박태환의 홀간 타구사고 판례도 캐디가 적절하게 골프 볼을 치라고 해서 쳤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타구 사고 유형에는 몇 가지가 있을까?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동반자가 맞았을 경우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을 경우 플레이어가 친 볼이 옆 홀로 넘어가서 다른 플레이어를 맞춘 경우 사례 1: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고, 과실치상죄에 해당하는가? 과실치상죄가 성립한다. 상황: 캐디는 플레이어 8미터 후방에 떨어져 있었는데, 샷한 볼이 앞이 아닌 뒤로 날라와서 캐디 아랫배를 강타하여 캐디는 요추부염좌 및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플레이어를 과실치상죄로 기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5월 2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 TPC Craig Ranch in McKinney)에서 열린다. 총상금 950만달러(약 133억원), 우승 상금 171만 달러(약 24억원), 우승자에게는 500 페덱스컵 포인트와 2년의 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꾸준하게 PGA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고 있던 CJ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월에 PGA 투어 대회인 더 CJ 컵을 개최해 왔고, 1년 7개월만에 80년 역사를 가진 바이런 넬슨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정식 명칭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향후 10년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PGA 투어 대회에서 골프선수 이름이 들어간 대회는 딱 2개 대회다.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 Invitational)와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딱 2명이며, PGA 역사상 바이런 넬슨이 선수 이름을 대회 명칭에 사용한 최초의 인물이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는 19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대회명인 달라스 오픈(the Dallas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