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6월)와 우기(7월∼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골프장에서 사용가능한 일반농약으로 분류돼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및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의 증가로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골프장 및 주변 지역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 8일 2023년도 전국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522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4,772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에 운영 중인 6홀 이상 522개 골프장(10,351홀, 18홀 환산 575개)의 이용객 조사 결과 회원제 골프장 152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1,550만여명, 비회원제 370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3,221만여명으로 집계되었다. 2022년 5,058만여명 이용객이 2023년에는 4,772만여명 전년 대비 5.7% 감소한 286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아래 최근 5년간 전국골프장 이용객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로나 이후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골프장 이용객이 2023년 들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운영 중인 골프장은 회원제 152개, 비회원제 370개 총 522개 골프장이며, 18홀 기준으로 환산하면 2022년 561.3개 골프장에서 575개 골프장으로 14개 증가했다. 이 통계치에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체력단력장과 미군기지 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4월 5일(금) 조선일보, "맹탕 교육 안 받으면 CEO도 징역형?"에 대한 보도에 고용노동부에서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교육을 받지 않은 것만으로 처벌을 받지는 않으며, 정부는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있게 지원하겠다'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경영책임자 등이 사전적으로 안전 보건 교육을 받아야 할 의무는 없음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 등이 사전적으로 안전 · 보건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는 없기 때문에 경영책임자 등이 중대재해 발생 전에 안전 · 보건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처벌을 받지 않으며, 중대재해처벌법령은 경영책임자 등으로 하여금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관계 법령에 따라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되었는지 점검·개선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가 안전 · 보건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였는지 등을 조사하여 법위반이 있을 경우 처벌한다.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경제단체 ·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기업의 안전 · 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안내 · 지원하기 위해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3월 31일 개최했다. 서울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골프 클럽으로, 골프의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이러한 정신의 연장선에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골프장학사업은 주요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프로로 진출한 8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24년 장학생 모집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들었고, 클럽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장학생 인원을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12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었다. 수여식에는 장학생들과 함께 학부모, 골프 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갑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장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초 골프장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훌륭한 인품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훌륭한 선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컨트리클럽은 1972년에 설립된 토착 기업으로, 고양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장
지난 3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저속운반차량(LSV, Low Speed Vehicles) 및 골프카트 사고 예방 가이드를 내놓았다. 지난 3월 30일 부산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추톨사고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023년 9월 경기도에 소재한 골프장에서 골프카트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생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중앙사고조사단에서 사고 예방에 대한 가이드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공문을 송부하였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골프카트 운용 전에 골프 운전 관련된 근로자를 사전교육하고 방문자 등 비허가자 운전 금지 등을 골프장에서 자체 운영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가이드를 내 놓았다. 골프장내 골프카트 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전 관리감독자 주관하에 해당 근로자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운전자 교육에 해당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전운전 절차 제한속도 야간 운행 사전 확인 보행자 안전 승객안전 교통규칙 준수 등이며 카트 안전 운전 절차를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카트 외부로 팔, 다리 등 신체 일부분을 노출시키지 말 것 이동 중에는 반드시 좌석 안전띠를 착용할 것 내리막을 후진으로 이동하지 말 것 젖은 노면, 미끄러운 곳, 평탄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특
한국골프대학교(Korea Golf University)는 지난 28일 벨라골프앤리조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골프캐디 인력 양성 및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훈련 및 교육지원과 골프 산업 기술 분야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조석남 한국골프대 부총장, 하상원 산학협력단장, 그리고 홍재원 벨라스톤C.C.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골프대는 "벨라골프앤리조트와의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골프캐디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골프산업 분야의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 등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벨라스톤CC는 골프장 운영 관리를 위한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의 교환과 골프장 운영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 등 골프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에 2024년 10월에 그랜드 오픈을 할 예정인 벨라45CC는 회원제 18홀, 대중제 27홀 등 총 45홀의 국내 최대규모 신규 골프장으로, 이
2023년 11월 처음 발간된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언론 등 각계 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이러한 의미 있는 시도를 이어가기 위해,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4월 05일(금) 개최했다.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 중 동종·유사 기업에서 반면 교사(反面敎師)로 삼을만한 주요 사례를 담아 발간된다. 다른 중대재해 자료와 달리, 사고의 기술적 원인을 넘어 기업의 작업환경, 조직문화, 안전 보건관리체계 등 사고에 이르게 된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하여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기업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 정부 지원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실제 기업의 사례 등 50인 미만 기업이 실질적으로 재해를 예방 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사례도 담을 예정이다. 이번 편찬위원회에서는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의 주요 집필 방안을 논의하고 집필에 착수, 월 1회 편찬위원회의 자문·검수 등을 거쳐 연내에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
부산일보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1톤 공사차량이 작업자 4명이 탄 골프 카트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0시 24분에 일어난 이 사고로 골프 카트에 타고 있던 작업자 4명 중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졌고, 나머지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상태이며, 트럭에 탄 운전사 등 2명도 다쳤다. 경찰은 골프장 내 작업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골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선보인 네이버 마이골프는 공인핸디캡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29일 '마이 골프'를 개편하며 골프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는 네이버가 차세대 커뮤니티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진다. '마이 골프'는 기존 골프 서비스를 골퍼 위주로 개편한 결과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라운드' 기능으로, 이를 통해 골프 모임이나 대회를 쉽게 개최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는 동호회나 동문회부터 아마추어 대회까지 다양한 규모의 골프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 골프'는 골퍼들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골퍼 리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골퍼들은 서로의 골프 매너와 실력을 평가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마이 골프'는 프로필 설정, 친구 팔로우, 그리고 골프 관련 커뮤니티 생성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보다 활발한 교류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스포츠 리더 정현수는 앞으로 '마이 골프'에서는 참가비 결제, 홀인원 케어 보험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스크린 골프투어 GTOUR이 올해로 출범 13주년을 맞았으며, 앞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2012년 창설된 GTOUR은 매년 총상금, 결선 참가인원, 스폰서 등 투어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2020년에는 누적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2024년에는 총상금 규모가 14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시즌 1~3차 대회에서 네이버, 다음, 유튜브 OTT 채널을 통해 실시간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필드투어 주요 대회와 견주어도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GTOUR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 하반기부터는 매 대회 방문자 수가 증가하며, 2024년 남녀 대회는 이틀간 1,2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GTOUR은 필드와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 선수들의 참가로 인해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개인 유튜브 채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태현, 2023시즌 KPGA투어 드라이브 비거리 1위인 최영준, 그리고 골프존 전국 랭킹 1위인 이용희 등이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