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저속운반차량(LSV, Low Speed Vehicles) 및 골프카트 사고 예방 가이드를 내놓았다. 지난 3월 30일 부산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추톨사고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023년 9월 경기도에 소재한 골프장에서 골프카트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생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중앙사고조사단에서 사고 예방에 대한 가이드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공문을 송부하였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골프카트 운용 전에 골프 운전 관련된 근로자를 사전교육하고 방문자 등 비허가자 운전 금지 등을 골프장에서 자체 운영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가이드를 내 놓았다. 골프장내 골프카트 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전 관리감독자 주관하에 해당 근로자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운전자 교육에 해당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전운전 절차 제한속도 야간 운행 사전 확인 보행자 안전 승객안전 교통규칙 준수 등이며 카트 안전 운전 절차를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카트 외부로 팔, 다리 등 신체 일부분을 노출시키지 말 것 이동 중에는 반드시 좌석 안전띠를 착용할 것 내리막을 후진으로 이동하지 말 것 젖은 노면, 미끄러운 곳, 평탄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특
한국골프대학교(Korea Golf University)는 지난 28일 벨라골프앤리조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골프캐디 인력 양성 및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훈련 및 교육지원과 골프 산업 기술 분야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조석남 한국골프대 부총장, 하상원 산학협력단장, 그리고 홍재원 벨라스톤C.C.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골프대는 "벨라골프앤리조트와의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골프캐디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골프산업 분야의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 등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벨라스톤CC는 골프장 운영 관리를 위한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의 교환과 골프장 운영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 등 골프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에 2024년 10월에 그랜드 오픈을 할 예정인 벨라45CC는 회원제 18홀, 대중제 27홀 등 총 45홀의 국내 최대규모 신규 골프장으로, 이
2023년 11월 처음 발간된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언론 등 각계 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이러한 의미 있는 시도를 이어가기 위해,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4월 05일(금) 개최했다.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 중 동종·유사 기업에서 반면 교사(反面敎師)로 삼을만한 주요 사례를 담아 발간된다. 다른 중대재해 자료와 달리, 사고의 기술적 원인을 넘어 기업의 작업환경, 조직문화, 안전 보건관리체계 등 사고에 이르게 된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하여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기업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 정부 지원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실제 기업의 사례 등 50인 미만 기업이 실질적으로 재해를 예방 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사례도 담을 예정이다. 이번 편찬위원회에서는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의 주요 집필 방안을 논의하고 집필에 착수, 월 1회 편찬위원회의 자문·검수 등을 거쳐 연내에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
부산일보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1톤 공사차량이 작업자 4명이 탄 골프 카트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0시 24분에 일어난 이 사고로 골프 카트에 타고 있던 작업자 4명 중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졌고, 나머지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상태이며, 트럭에 탄 운전사 등 2명도 다쳤다. 경찰은 골프장 내 작업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골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선보인 네이버 마이골프는 공인핸디캡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29일 '마이 골프'를 개편하며 골프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는 네이버가 차세대 커뮤니티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진다. '마이 골프'는 기존 골프 서비스를 골퍼 위주로 개편한 결과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라운드' 기능으로, 이를 통해 골프 모임이나 대회를 쉽게 개최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는 동호회나 동문회부터 아마추어 대회까지 다양한 규모의 골프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 골프'는 골퍼들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골퍼 리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골퍼들은 서로의 골프 매너와 실력을 평가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마이 골프'는 프로필 설정, 친구 팔로우, 그리고 골프 관련 커뮤니티 생성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보다 활발한 교류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스포츠 리더 정현수는 앞으로 '마이 골프'에서는 참가비 결제, 홀인원 케어 보험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스크린 골프투어 GTOUR이 올해로 출범 13주년을 맞았으며, 앞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2012년 창설된 GTOUR은 매년 총상금, 결선 참가인원, 스폰서 등 투어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2020년에는 누적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2024년에는 총상금 규모가 14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시즌 1~3차 대회에서 네이버, 다음, 유튜브 OTT 채널을 통해 실시간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필드투어 주요 대회와 견주어도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GTOUR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 하반기부터는 매 대회 방문자 수가 증가하며, 2024년 남녀 대회는 이틀간 1,2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GTOUR은 필드와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 선수들의 참가로 인해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개인 유튜브 채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태현, 2023시즌 KPGA투어 드라이브 비거리 1위인 최영준, 그리고 골프존 전국 랭킹 1위인 이용희 등이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최근 봄철 맞이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 소규모 공사 과정에서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024년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인 3월 27일,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 작업 등 중대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떨어짐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이러한 떨어짐 사고는 안전보건교육 및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 등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충분히 공유하고, ▲안전모 착용,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착용, ▲작업발판,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떨어짐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여 사업장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여 마치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일터의 안전수준을 진단해 볼 것을 촉구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작업 중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비교적 낮은 높이인 1m 정도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모, 작업발판 등 기본적인 안
AI 기술이 골프에 접목되어 골프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시작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 김정태, www.klpga.co.kr)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월에 론칭될 골프 데이터 방송에서 SKT의 에이닷과 SKB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서 선수 샷 영상과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KLPGA 협회는 그 동안 수작업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을 결합한 아카이브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SKT·SKB의 AI 미디어 기술을 협회의 영상 아카이브 사업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골프 경기 관련 권리를 가지고 있는 KLPGA 협회와 골프 경기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골프, 골프 경기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CNPS, AI 미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SKT가 협력해 KLPGA 협회의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적용되는 AI 미디어 기술은 AI가 방송 중계 화면의
3월 26일 공인노무사들이 만든 안전관리 솔루션 무사퇴근을 운영하는 (주)무사퇴근(대표 양지혜, 공인노무사)과 캐디교육전문교육업체 (주) 포씨유(대표 김대중)는 포씨유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무사퇴근은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턴트로 활동한 공인노무사들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골프장에서는 다양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체계적 안전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개발된 것이 무사퇴근이다. 무사퇴근의 장점은 첫째, 업무관리, 안전보건관리체계, 반기점검을 통합 적법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둘째,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안전점검, 보호구 관리, 신고 및 제안을 통해 손쉽고 효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할 수 있다. 셋째, 교육일지, 위험성평가지, 점검일지, 작업허가서, 산업재해조사표 등을 통해서 안전보건 서류 통합 관리 및 보관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SK C&C, 인제대학교백병원 등 대규모 기업부터 소규모 기업까지, 현재 다양한 기업 규모 및 업종의 기업이 무사퇴근을 사용하고 있는 안전관리 솔루션으로써, 포씨유와 골프장 및 관련사업체에 무사퇴근 및 노무 컨설팅 독점영업권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리브 골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및 농업 장비 제조 업체인 JCB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고 'LIV GOLF UK by JCB'라 타이틀로 오늘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JCB 골프앤 컨트리 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브 골프 홈페이지에 영국에서 개최되는 LIV GOLF UK by JCB 대회에 2023년 마스터즈 챔피언 존 람(Jon Rahm)이 참가할 것이라고 홍보하며, 골프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는 2021년 설립돼 피지에이 투어(PGA Tour)와 갈등과 경쟁 나아가 협업 관계까지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