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푹성(Vĩnh Phúc)]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약 90km, 땀다오 산맥의 1,000m 고지에 자리 잡은 땀따오 타운(Tam Đảo Town)이 베트남 젊은 연인들의 '뷰 맛집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 년 내내 시원하고 안개가 자욱한 기후 덕분에 '북부의 달랏' 또는 '작은 사파'라고 불리는 이곳은, 베트남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유럽풍 건축물들로 가득 차 있다. 본지 취재팀이 방문한 땀따오 타운은 주말마다 오토바이를 탄 연인들로 붐비며, 산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고지대에 빼곡히 들어선 이국적인 건물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1. 탄생 배경: 프랑스 식민 관료들의 피서지땀따오 타운이 이 높은 산봉우리(땀다오는 '세 개의 봉우리'라는 뜻)에 건설된 이유는 바로 프랑스 식민 시대의 역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시원한 기후: 19세기 후반, 베트남의 무더운 평야 기후에 지친 프랑스 식민 관료들은 이곳의 사시사철 시원하고 몽환적인 기후를 발견했습니다. - 휴양지 개발: 프랑스인들은 이곳을 여름 휴양지(Summer Resort)로 개발하기 위해, 고딕 양식의 성당과 유럽풍 건축물(빌라)을 대거 건설했습니다. - 유럽 분위기: 이러한 개발 유산 덕분에
[빈푹성(Vĩnh Phúc)] 베트남 북부의 정신적 고향이라 불리는 '떠이띠엔(Tây Thiên)'이 고대 신앙의 흔적과 현대적 관광 인프라를 완벽하게 결합하며 순례객과 여행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본지 취재팀이 방문한 떠이띠엔은 울창한 숲과 구름이 어우러진 산세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의 하늘(천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장엄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 숲을 가르는 빨간 캐빈: 2.5km 케이블카 체험 떠이띠엔의 가장 현대적인 상징은 바로 케이블카입니다. 과거 험준한 산길을 수 시간 걸어 올라야 했던 성지 순례길은 이제 약 10분 만에 도달 가능합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케이블카는 빽빽한 숲을 가로지르며 운행되며, 특히 중간중간 나타나는 암벽 폭포와 계곡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킵니다. - 케이블카 탑승장: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탑승장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의 캐빈들이 순환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 이동 편의: 케이블카 매표소까지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노란색 전기차(트램) 서비스가 운영되어, 이동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2. 천년의 흔적: 장엄한 종교 건축물 떠이띠엔은 기원전 3세기부터 불교가 전
2025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2025 건국인의 밤’이 12월 4일 건대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상희(행정 72) 총동문회장과 원종필(농공 83) 총장을 비롯한 수백 명의 건국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상희 총동문회장은 “건국대 27만 동문이 각자의 자리에서 건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올 한 해 사회 각계에서 눈부신 업적을 이룬 건국 구성원에게 축하를 전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건국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성원해 주신다면 건국대는 반드시 더 큰 성과들을 이루어갈 것이며, 총동문회 역시 동문 간의 우의 증진과 모교 발전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건국 가족의 가슴에는 황무지와 같았던 땅에 ‘민족교육’의 씨앗을 뿌리고 무성한 숲을 이룬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교육입국’의 건학이념과 ‘성·신·의’의 교시가 자리 잡고 있다”며 “그 바탕 위 선각자 정신으로 무장한 건국대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동문 여러분의 자긍심과 자부심, 결속력 또한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 또한 동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건국대를 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오후 서울역삼경교육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먹는샘물 관련 업계와 종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먹는샘물 판매가 1995년 시작된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원수 및 제품수의 수질·수량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먹는샘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4년 3조 2천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3.5%씩 성장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시장 확대와 함께 증가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0년 소포장(묶음판매)에서 무라벨 허용 → 2022년 낱병 판매에서 무라벨 허용 → 2026년 먹는샘물 무라벨 전환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는 먹는샘물 제조·유통시 상표띠(라벨)를 부착하지 않고 기존 상표띠에 제공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여 제공하거나 소포장 제품은 소포장지의 겉면 또는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때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 품목명, 제품명, 유통
“자치회만이 정답은 아닙니다.”“우리는 경기과 외부 위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최근 골프장 운영 현장에서는 캐디 근로자성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치회 운영’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그와는 다른 방식인 ‘경기과 전체 위탁운영’이라는 모델도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 이 방식은 캐디를 포함한 현관대기·백대기·배토·카트청소 등 경기운영 전반을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함으로써,직접 사용자로서의 책임을 줄이는 완전 외주화 모델이다. ‘경기과 위탁’이란 무엇인가? 골프장 내부 조직 중 ‘경기과’ 전체를 별도의 독립 법인 또는 위탁 업체에 맡기고, 그 업체가 캐디 포함 인력을 운영하는 구조다. 구조 비교 자치회 방식 경기과 위탁 방식 운영 주체 캐디 스스로 운영 외부 법인 또는 위탁 업체 법적 책임 자치회/골프장 혼재 위탁 업체 책임 (일원화) 계약 방식 위임계약 또는 수수료 계약 파견계약 또는 도급계약 리스크 분산 제한적 골프장 직접 고용 책임 없음 즉, 골프장은 ‘캐디 운영을 아예 사업 단위로 넘기는 방식’*다. 법적 효과: 사용자성 완전 분리 가능성 ↑
최근 쿠팡(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및 '큐싱' 형태의 악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캐디 직무 특성상 비대면 거래와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캐디님들 역시 피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당부한 주의사항을 바탕으로, 포씨유신문은 캐디들이 똑똑한 소비와 금융 생활을 유지하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캐똑(cattok.net)'만의 현명한 대처법을 제시합니다. 캐디의 시각: "클릭 한 번이 캐디피를 위협합니다" 캐디는 특수고용직으로 수입과 생활 패턴이 일반 직장인과 다릅니다. 따라서 개인 자산 관리와 금융 안전이 매우 중요한데, 최근 '물건 배송', '소비 쿠폰 환수' 등을 미끼로 한 문자는 생계와 직결되는 금융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핵심 경고: - 미끼 유형: '주문하신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과다지급 환수 안내' 등의 문구로 불안감이나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 피해 경로: 출처 불분명한 문자 속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게 되면, 가짜 사이트에 접속되어 악성앱이 설치됩니다. 이 앱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 정보가 탈취되어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
선두권 순위 변화는 이민지와 야마시타 미유가 등수를 바꿨고, 상위권 순위 변화는 거의 없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3.53 500.71 37 2 - 미국 넬리 코다 8.46 304.44 36 3 1 호주 이민지 6.23 292.66 47 4 -1 일본 미유 야마시타 6.14 350.21 57 5 - 영국 찰리 헐 5.96 238.49 40 6 - 뉴질랜드 리디아 고 5.80 214.75 37 7 - 중국 루오닝 인 4.88 185.48 38 8 - 한국 김효주 4.68 205.99 44 9 - 일본 마오 사이고 4.56 223.46 49 10 - 한국 김세영 4.41 194.09 44 김세영 10위, 유해란 12위, 최혜진 17위, 고진영 24위,
겨울 시즌을 맞아 국내 골프 애호가들의 해외 원정 라운드가 활발합니다. 특히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인기 골프 명소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지만, 관세청, 식약처,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해외 마약범죄 연루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포씨유신문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캐디와 골퍼 여러분의 안전한 투어를 위해 필수 주의사항을 정리하고, '캐디가 똑똑해지는 캐똑(cattok.net)'의 지혜로운 자세를 강조합니다. 캐디의 시각: "골프백 맡기면 안 돼요! 작은 부탁이 큰일 됩니다" 해외 골프투어 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위험 상황 중 하나는 바로 '운반 부탁'입니다. 골프장, 공항, 숙소 등에서 낯선 사람이 "잠깐만 이것 좀 맡아달라", "짐이 많으니 가방 하나만 들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마약 운반책'으로 전락하는 위험: 현지에서 합법이라고 속이거나, 단순한 물건 운반을 부탁받았다고 해도, 만약 그 안에 마약류가 숨겨져 있다면 즉시 법적 처벌로 이어집니다. - 캐똑의 지혜: 캐디와 골퍼 여러분은 캐똑처럼 '똑' 부러지게 거절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은 '스탑'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모르는 사람의 짐이나 수하물
주요 한국 선수들 상금랭킹 순위 순위 이름 상금 출전횟수 비고 8 최혜진 $2,157,888 24 무관의 제왕 12 이소미 $1,758,527 27 다우 챔피언십 우승 13 김효주 $1,737,466 18 포드 챔피언십 우승 18 김세영 $1,651,769 21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19 김아림 $1,630,060 24 힐튼 그랜드 토너먼트 우승 27 임진희 $1,389,520 27 다우 챔피언십 우승 28 유해란 $1,373,157 23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40 고진영 $1,051,538 20 50 이미향 $746,012 24 59 신지은 $620,050 21 63 윤이나 $566,970 26 2025 LPGA 투어는 우승 없어도 꾸준함만으로 최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의 '무관의 제왕'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의 최혜진은
순위 이름 국적 상금 출전횟수 1 지노 티띠쿤 태국 $7,578,330 20 2 이민지 호주 $3,910,471 22 3 야마시타 미유 일본 $3,545,888 25 4 타케다 리오 일본 $2,896,319 30 5 넬리 코다 미국 $2,780.355 19 6 마자 스타크 스웨덴 $2,534,996 19 7 사이고 마오 일본 $2,534,996 19 8 최혜진 한국 $2,157,888 24 9 찰리 헐 영국 $1,971,350 15 10 이와이 치사토 일본 $1,780,174 26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태국의 신성 지노 티띠쿤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막을 내렸다. 상금 랭킹 발표 결과, 티띠쿤은 독보적인 상금 수입을 기록하며 'LPGA 여왕'으로 등극했고, 한국 선수들은 주요 우승을 포함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태국 신성' 지노 티띠쿤, 압도적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