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1261 네덜란드 골프의 발생지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나라가 있다. 네덜란드의 플랑도르 시인인 야곱 반 매란트(Jacob van Maerlant)가 1261년 네덜란드어로 기록한 원고에 콜프(kolf)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언급하였고, 이를 근거로 골프가 네델란드가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콜프(Kolf)는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서 매우 대중적인 스포츠였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골프 역사학자인 반 헨겔(J. H Van Hengel)은 네델란드 콜프 게임이 현대 골프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네덜란드 콜프(colf)와 스코틀랜드 골프(golf)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반 헨겔은 12세기 말 콜프(colf)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콜프 경기가 네덜란드에 많은 예술작품에 등장하고 있다는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고대 중국 이집트, 지중해, 유럽에서만 골프를 치던 전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또 다른 고대 골프의 기원을 중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8세기에서 14세기까지 중국에서 추이완(Chuiwan)이라고 불렸던 경기를 했었던 기록이 있다. 추이완은 중국 송나라 시대에 여러 개의 클럽을 가지고 경기를 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1368년에 그려진 “The Autumn Banquet”은 명나라 시대 연회 모습으로 현대적 골프와 아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최근에 와서 중국이 골프의 기원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위 그림에 보이는 바와 같이 추이완은 골프와 너무나도 닮아 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명나라 황실의 일원이 골프클럽으로 보이는 것을 잡고서 스윙을 하고 있으며, 황색 옷을 입은 사람 바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삼국시대(1세기~6세기) 우리나라도 골프와 유사한 경기에 대한 기록이 신라시대 무인석상에 장치기[1] 채를 들고 있는 흔적을 통해서 삼국시대에 골프의 원형이 시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장치기의 기원이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기마 격구인 격구를 간소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격구가 조선 세종 때 무과 시험에 채택되면서 이를 연마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땅 위에서 행하는 장치기가 성행한 것으로 짐작된다.[2] 장치기는 놀이 방식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채막대기로 구멍에 공을 쳐 넣는 방식으로 현재 골프와 비슷한 형태이다. 둘째, 말을 타고 공을 쳐 구문에 공을 넣는 방식으로 흔히 격구 또는 기마 격구라고 한다. 현재 서양의 폴로와 유사한 형태이다. 셋째, 말을 이용하지 않고 땅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골프(GOLF)가 ‘Gentlemen Only, Ladies Forbidden’의 약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골프는 신사들의 스포츠이지, 여성들의 스포츠가 아니라는 말인데, 이 말은 남성 우월주의자들이나 하는 말이지, 맞는 말은 아니다. 그래서 이 연재를 통해 골프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 보고자 한다. 첫번째 작업으로 골프의 어원과 기원을 찾아 보려 한다. 골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학설이 존재하며, 정확하게 골프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설명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골프가 시작된 시점을 찾아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골프의 기원[1]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볼과 막대기(Ball-and-Stick) 타입의 스포츠로 규정하고 있는데, 골프가 이런 규정에 따른 스포츠라고 한다면 골프의 역사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은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골프가 언제 만들어졌고, 어떤 발전 과정을 거쳐서 현재까지 발전해 왔는지를 정확하게 알면 알수록 골프가 더 재미있어진다. 미국 흑인 인권 운동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말이 있다. “You can’t be what you can’t see!”, “보지 못한 것은 될 수도 없다.” 라는 말이다. 골프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몰랐던 말들과 세상이 골프에 관해서 배우고 알게 되면서 골프라는 신세계에 빠져들면, 지금까지 그냥 스쳐 지나오던 것들이 이제는 점차 여러분 곁에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초반부에는 골프의 역사에 관한 글을 써 나갈 것이다. 골프가 언제 시작되었고, 골프라는 단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