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은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골프가 언제 만들어졌고, 어떤 발전 과정을 거쳐서 현재까지 발전해 왔는지를 정확하게 알면 알수록 골프가 더 재미있어진다.
미국 흑인 인권 운동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말이 있다.
“You can’t be what you can’t see!”, “보지 못한 것은 될 수도 없다.” 라는 말이다.
골프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몰랐던 말들과 세상이 골프에 관해서 배우고 알게 되면서 골프라는 신세계에 빠져들면, 지금까지 그냥 스쳐 지나오던 것들이 이제는 점차 여러분 곁에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초반부에는 골프의 역사에 관한 글을 써 나갈 것이다.
골프가 언제 시작되었고, 골프라는 단어가 언제 나타났으며, 현대적 의미에서 골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볼 것이며, 골프를 통해서 만들어진 골프협회 등을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매우 흥미로운 골프 규칙이 만들어진 내용과 귀족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던 골프 대회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골프 클럽과 볼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살펴볼 것이다.
골프에 관한 역사를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개인적으로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커졌고, 골프 규칙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으며, 역사적 현장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면서 골프와 캐디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깊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