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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

[풀 스윙] 이기거나 집에 가거나(Win or Go home)

브룩스 켑카의 슬럼프
스코티 셰플러의 화려한 경기 결과

 

브룩스 켑카(Brooks Koepka), 대학 때 저스틴 토머스와 조던 스피스에 가려져 평생 우승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프로선수다. 2012년 프로가 되어 통산 19승을 거뒀다.

 

1990년생인 켑카에게 27살이 되던 해 2017부터 2019년까지가 최고의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2017년 생애 최초로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을 우승하고 2018년에는 US 오픈 백투백 우승, PGA 챔피언십 우승, 2019년 PGA 챔피언십 백투백 우승, 마스터즈 대회 준우승을 거뒀다.

 

2018년 10월부터 47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고, 모든 경기 리더보드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었다.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넘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한껏 모았다.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 3승(2018, 2019, 2023)과 US 오픈 2승(2017, 2018)을 거둠)

 

 

2022년 6월 23일 PGA를 떠나 LIV 골프로 갔다.

 

풀 스윙 시즌1, 에피소드 2는 브룩스 켑카에 관한 이야기다.

 

화려한 2017년, 2018년, 2019년 시즌을 마치고 찾아 온 부상 그리고 좌절, 멘탈이 강했던 선수가 멘탈이 떨어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화면 속에서 켑카는 "스코티 셰플러는 고민하지 않고 플레이를 할텐데, 나는 고민이 너무 많다. 골프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은 전부 역경을 딛고 성장했다. 그래서 나도 그런 과정을 겪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2022년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생사를 넘어 출전한 타이거 우즈,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토니 피나우, 저스틴 토마스, 조던 스피스, 콜린 모리카와

 

브룩스 켑카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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