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구름많음동두천 11.3℃
  • 흐림강릉 9.2℃
  • 흐림서울 12.6℃
  • 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9.9℃
  • 구름많음울산 19.9℃
  • 광주 17.7℃
  • 흐림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5.1℃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8.6℃
  • 흐림보은 16.6℃
  • 구름많음금산 17.4℃
  • 흐림강진군 17.5℃
  • 흐림경주시 20.5℃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LPGA

2025 JM Eagle LA Championship 2라운드, 임진희, 김세영, 신지은 공동 7위

 

JM Eagle LA Championship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 클럽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LPGA 투어의 주요 대회다. 2023년에 신설된 이 대회는 375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144명의 선수가 경쟁하며, 로스앤젤레스 골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는다.

 

2024년까지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던 이 대회는 2025년 엘 카바예로(파 72, 6,679야드)로 무대를 옮겨 까다로운 페어웨이와 바람 속에서 선수들의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한다. 지난해 우승자는 한나 그린이다.

 

2라운드 결과: 린드블래드와 부하이 공동 선두, 치열한 경쟁

 

2025 JM Eagle LA Championship 2라운드는 4월 18일, 엘 카바예로 컨트리 클럽에서 변덕스러운 바람과 까다로운 코스 조건 속에서 치러졌다. 인그리드 린드블래드(스웨덴)와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는 첫날부터 안정적인 샷과 퍼팅으로 선두를 지켰다.

 

이민지(호주)가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3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1타 차로 추격 중이다. 로렌 코글린(미국), 얀 리우(중국), 미유 야마시타(일본)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컷 탈락은 4 오버파로 결정돼 73명만이 주말 라운드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한나 그린은 8언더파로 공동 20위에 머물며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선수들: 임진희·김세영·신지은 공동 7위, 김효주·유해란 컷 탈락

 

임진희, 김세영, 신지은은 10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임진희는 첫날 68타, 2라운드 66타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고, 김세영과 신지은도 각각 날카로운 아이언 샷과 퍼팅으로 상위권을 지켰다.

 

이정은6는 9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하며 주말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아쉽게도 김효주와 유해란은 각각 2언더파와 3언더파를 기록하며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포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