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지난 20일 쉐브론 챔피언십에서 LPGA 은퇴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
1990년생인 유소연은 16년간 프로선수로 활동하면서 여자 메이저 대회 2회 우승(2011년 US 위민스 오픈, 2017년 쉐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한 LPGA 투어에서 6회 우승을 차지했고, KLPGA에서 10승, JLPGA 1승, 유럽여자투어 1승, 통산 18승을 거두었다.
2012년 LPGA 신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와 올 해의 선수상도 획득했다.
2017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해 19주동안 세계 최정상 자리를 누리기도 했다. 유소연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서 LPGA에서는 프로선수 생활 중 경기 주요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담아 홈페이지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