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양희영,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파72)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아쉽게 공동 4위로 마감했다.
금메달은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로 10언더파 278타, 은메달은 독일의 에스터 헨젤라이트가 8언더파 280타, 동메달은 중국의 중국의 시우 린이 7언더파 281타로 메달을 획득했다.
리디아 고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파리에서 드디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에서 3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최연소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한편 김효주와 고진영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