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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PGA 투어, 2024 페덱스컵 FALL 일정 확정

2024 가을 시즌 8개 대회를 통해 2025년 125명의 PGA투어 시드권자 최종 결정
가을 시즌 우승자 혜택은 정규 대회와 동일, 가을 시즌을 끝으로 51위에서 60까지의 선수들에게는 2025 시즌의 첫 두 개의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 부여
미국 다섯 개 주를 비롯해 일본, 멕시코, 버뮤다에서 대회 개최 예정

 

PGA투어는 2024 페덱스컵 가을 시즌(2024 FedExCup Fall) 일정을 발표했다.

 

페덱스컵 가을 시즌에는 미국 다섯 개 주를 포함해서 일본, 멕시코, 버뮤다에서 총 8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들은 가을 시즌 대회를 통해 2025 페덱스컵 시즌 출전권을 확보할 마지막 열차를 타게 된다.

 

2024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종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출전 포인트 순위 1위에서 70위까지의 선수들은 자동으로 2025년 시드권을 받게 된다. 특히, 이 중 1위에서 50위까지의 선수들은 시드권은 물론 2025년 시즌의 모든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도 부여 받는다. 이외의 선수들은 2025 시즌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최종 125명에 속하기 위해 가을 시즌 동안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는 2025 시즌 풀 필드 이벤트 면제 자격과 플레이어스 출전을 제공하는 상위 125위에게 다음 시즌을 확정 짖기 위한 관문이다. 최근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PO) 이후 페덱스컵 순위 51위 이상인 선수들은 가을 포인트를 놓고 경쟁을 계속할 것이다.

 

51위 기준은 PO 1차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다.

 

PO 2차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50명의 선수는 가을 시리즈에 출전하여 상금, 월드 랭킹 포인트 우승자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시그니처 참가 자격을 확보한 만큼 페덱스컵 포인트는 누적되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본 제도에서는 페덱스컵 랭킹 51위 이후의 선수들이 정규 시즌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번째 대회까지 획득한 포인트를 유지한 채 페덱스컵 가을 일정에 합류한다.

 

선수들은 가을 일정을 통해 새롭게 획득한 포인트와 기존의 포인트를 누적 합산하여 포인트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2025년 시즌 최종 시드권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에이온 넥스트 10의 일환으로 페덱스컵 가을 시즌을 종료 후 최종 순위 51위에서 60까지의 선수들에게는 2025 시즌의 첫 두 개의 시그니처 대회인 AT&T 페블 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출전권이 주어지며, 가을 시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에게는 2년의 PGA투어 시드권과 50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 내년 시즌 첫 대회인 더 센트리 출전권을 비롯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과 4개의 메이저 대회 출전권이 제공된다.

 

2025 시즌 시그니처 대회는 더 센트리,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등이다.

 

페덱스컵 가을 시즌은 오는 9월 12일부터 15까지 개최되는 나파 밸리 골프 챔피언십으로 시작한다.

 

가을 시즌 첫 대회가 끝난 뒤에는 캐나다에서 펼쳐지는 프레지던츠컵 일정으로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프레지던츠컵이 막을 내리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이 차례대로 개최된다.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후, 라스베이거스에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 열리고, 직후에는 일본 지바 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조조 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이다. 조조 챔피언십 후에는 마지막 3개 대회 전까지 일주일간의 휴식기가 제공된다. 휴식기가 끝나면, 멕시코에서 월드 와이드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이 개최되며, 이어서 버뮤다에서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그리고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조지아의 세인트 시몬즈 아일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을 시즌이 마무리되면 3개의 대회로 이루어진 챌린지 시즌이 시작된다. 이에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그랜트 소튼 인비테이셔널, PNC 챔피언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그랜트 소튼 인비테이셔널은 PGA투어와 LPGA가 공동 주관하는 믹스드 팀 이벤트이기도 하다.

 

현재 페덱스컵 가을에 출전할 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랭캉 51위김주형, 99위 이경, 111위 김성현 등이다.

프로필 사진
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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