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첫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 달러)가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 73)에서 무빙 데이가 진행되었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5번홀 이글을 기록하고 보기없이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2타, 중간합계 21언더파 198타로 단독 4위로 올라서는 환상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3라운드 골프 통계를 보면 SG토탈이 공동 1위이며, GIR당 퍼팅수가 1.38개로 1위, 스크램블이 2개 중에서 2개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일본의 히데끼 마쯔야마와 미국의 콜린 모리나가는 3라운드에서 임성재와 같이 11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면서, 마쯔야마가 27언더파 192타로 1위, 모리나가가 26언더파 193타로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안병훈과 김시우는 10언더파 209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