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와 안병훈이 2024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2회 디 오픈(총 상금 1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0일(현지시간) 스코트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 71·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214타로 전날보다 56계단 상승했다.
안병훈도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25계단 상승했다.

미국의 빌리 호셸이 이날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1위, 이어 미국의 샘 번스가 이날만 6언더파 65타를 쳐 3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잰더 쇼플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2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8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 경기 결과 14명의 선수가 1위와 타수 차가 5타로 나타나 최종 4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고, 임성재와 안병훈도 마지막 라운드를 기대를 걸게 한다.
역시 디 오픈, 링크스 코스였다.
3라운드도 역시나 폭우와 강풍이 휘몰아치며 링크스가 가지고 있는 대회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는 3오버파 216타 공동 25위, 김시우는 이날 238야드짜리 파 3인 17번 홀에서 3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디 오픈 역사상 가장 먼 거리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0위에 그쳤다.